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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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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남자에게] 이 가을, 난 아무 생각 없이 산다! [김정운의 남자에게] 이 가을, 난 아무 생각 없이 산다! » 김정운 명지대 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그리움’이란 마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뜻한다. ‘그리움’과 ‘그림’은 어원이 같다고 한다. ‘긁다’라는 동사에서 그림, 글, 그리움이 모두 나왔다는 것이다. 종이에 긁어 새기는 것은 글..
[김정운의 남자에게] 폭탄주의 문화심리학 [김정운의 남자에게] 폭탄주의 문화심리학 » 김정운 명지대 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폭탄주는 대한민국 남자들이 자랑하는 음주문화다. 세상에 그렇게 자랑할 게 없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폭탄주 제조법의 다양함과 화려함은 서구의 칵테일문화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상력이다. 섞어 ..
[김정운의 남자에게] 늙어 보이면 지는 거다! [김정운의 남자에게] 늙어 보이면 지는 거다! » 김정운 명지대 교수·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식당에서건 카페에서건 내 친구 강영식은 여자만 보면 꼭 그런다. “아가씨, 얼굴에 뭐 묻었어요!” 당황한 여자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묻는다. “뭐가요?” 영식이는 빙긋이 웃으며 대답한다. “아름다움..
[김정운의 남자에게] 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 [김정운의 남자에게] 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 » 김정운 명지대 교수·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누구나 약점은 있다. 내게도 유일한(?) 약점이 있다. 욱하는 성격이다. 잘나가다가도 성질나면 확 뒤집어엎는다. 가까운 이들의 마음에 상처도 많이 입힌다. 그러나 내가 입는 내면의 상처는 더 깊다. 나는..
[김정운의 남자에게] 아들을 팼다! [김정운의 남자에게] 아들을 팼다! » 김정운 명지대 교수·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아들을 팼다.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 때린 손은 더 아프다. 야단쳤다든가, 혼낸 것이 아니다. 팼다. 아버지로서, 아니 남자로서의 자존심이 형편없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고3인 아들의 일상의 문제로 목소리를 높이다 ..
[김정운의 남자에게] “내년에 오십인데…” [김정운의 남자에게] “내년에 오십인데…” » 김정운 명지대 교수·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나는 수첩을 아주 자주 바꾼다. 조금 쓰다가도 지겨우면 바로 바꿔 버린다. 한달에 서너개 이상은 바꾸는 것 같다. 지금도 내 책상에는 처음 몇 쪽만 쓰다 만 수첩이 수십 종류다. 시내 큰 서점에 붙어 있는 ..
[김정운의 남자에게] 새벽에 자꾸 깬다! [김정운의 남자에게] 새벽에 자꾸 깬다! » 김정운 명지대 교수·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언젠가부터 새벽에 자꾸 깬다. 특별히 걱정되는 일도 없는데, 한번 깬 잠을 다시 이룰 수가 없다. 예전에 이런 일은 없었다. 다시 잠을 이루려고 하면 할수록 가슴이 답답해 온다. 이럴 때는 새벽잠을 포기하는 편..
전기세와 TV 시청료 분리 방법 TV가 없으면 당근 시청료 안낸다. 그러나 신청해야 된다. 신청 방법이다. 좋은 글이라 퍼온다. 전기세와 함께 KBS 시청료 안내는 방법 1.우선전기요금 자동납부를 해제한다 2.은행이나 우체국 가서 지로 용지에 시청료를 뺀 요금을 적되 정보처리용 난에 "시청료 별도 납부" 라고 써서 납부한다. 혹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