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토) 아침을 먹고 날씨는 계속 가랑비가 날린다.
10시 넘어서 비가 그친다.
일기예보를 믿을 수 가 없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하더니. 하여튼 다행이다.
밭가에 심은 복숭아 꽃이 하얗게 벗꽃 처럼 보인다.
10시45분 설곡의 콘테이너를 나서서 성곡 마을을 지난다.
오른쪽 다리를 건너 간다.
왼쪽은 다일공동체 기도원 가는 길.
10:52 봉미산 입구 안내판
엄청난 공력이 보이는 돌집.
5년간 혼자 지은 것이란다.
잘 만든 김치광
청평 사시는 분인데 주말마다 들어와 농사를 지으신단다.
11:05 한참 얘기를 하다가 담에 한번 들르기로하고 출발한다.
11:21 안개가 걷히고 비가 개었다.
봉미산 4.44Km 방향으로 가야한다.
11:32 성현 3거리. 묵안리 5km 방향으로 간다.
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요즘인것 같다.
자꾸 카메라를 꺼내게 되어 발길이 느려진다.
11:55 설곡리와 묵안리를 나누는 능선을 지나는 도로이다.
작년에 여기에서 점심을 먹은 기억이 난다.
일군의 군인들이 행군 중이다.
지나온 길이 멀리 보인다. 비포장 임도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이 묘미가 있다.
한참을 거의 내리막으로 내려와 흥국사를 지난다.
12:21 흥국사 3거리를 지나 오르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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