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32차]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독자와 함께하는 4리터 착한화덕 만들기
http://cafe.daum.net/mpxc/Ro6N/97
캠핑, 나들이, 가족이 모여 라면을 끓일 수 있고, 국을 끓일 수 있고, 삼겹살도 구어 먹기에 편리한 4리터 크기의 착한화덕을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출판사에서 출간한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의 독자들을 위해 진행합니다. 작은세상이 널리 보급해온 착한화덕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이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워크숍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이번 워크숍은 공동재료비 2만원중에서 1만원은 동아시아출판사에서 후원하고, 참가자는 재료비로 1만원만 내시면 됩니다.
- 주제 : 4리터 크기 착한화덕 만들기
- 일시 : 2015년 10월 3일(토) 오전 10시~오후1시
- 장소 : 작은세상(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 182)
- 준비 : 공동구매 재료비 1만원, 라면 및 코펠 (재료비 2만원중에서 1만원은 출판사 후원)
- 참가신청 : 번거롭더라도 온오프믹스 웹사이트에서 참가신청하시고,
(http://onoffmix.com/event/53482)참가비 1만원을 입금해주셔야 합니다.
싸고 연소효율도 좋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스토브
친환경 스토브, 이름은 ‘스토브’이지만 단순한 난방이 아니라 조리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나뭇가지 네다섯 개만 있으면 두 사람의 하루치 밥이 20분이면 완성된다.
사용법도 지극히 간단하다. 연통 부분에 잘 타는 톱밥 같은 것을 넣어 불을 붙이고 나뭇가지를 넣는다. 그러면 20~30초 사이에 불이 옮겨 붙는다. 화염은 처음에는 수직으로 타오르지만 조금 지나면 자연히 옆으로 방향을 바꿔서 스토브 본체로 들어간다. 연소에너지 전부를 물체를 덥히는 데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친환경 스토브는 직접 만들 수 있기에 제작비도 저렴하다. 드럼통은 주유소 등에서 폐품으로 받을 수 있어서 무료이고, 스테인리스 연통과 단열재도 구입이 쉽다. 물론 만드는 법을 배울 필요는 있지만 여자라도 1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다.
_『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중에서
■ 착한화덕 특징
① 친환경 고효율 로켓스토브
② 경량화, 소형화로 휴대성 용이
③ 적은 양의 나무 투입으로 고열량 방출
④ 주변의 작은 나뭇가지들로 사용이 가능해 연료비 걱정 끝
⑤ 사용기간 내내 연료비 제로
⑥ 캠핑 등 야외활동시 잔가지 등을 이용하므로 자연친화적
⑦ 정전 또는 재해시 비상 사용
■ 착한화덕 만들기
① 직접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로켓스토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② 착한 화덕의 크기는 분유통 크기의 4리터 화덕, 기름통 크기의 20리터 화덕, 드럼통 크기의 100리터 등 사용용도에 맞도록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4리터 크기의 화덕을 만듭니다.
③ 착한 화덕은 상승관과 상승관을 꽂을 수 있도록 구멍을 낸 깡통, 깡통 뚜겅, 깡통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단열재인 퍼라이트, 그리고 냄비나 프라이팬을 쉽게 올려놓을 수 있는 삼발이로 구성됩니다.
④ 조립방법 : 상승관을 깡통의 구멍에 꽂고, 빈 공간을 퍼라이트로 채워준 다음에 뚜겅을 닫고 삼발이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 참가비용
착한화덕을 만들기위해 스테인레스로 만든 상승관, 4리터 새깡통, 퍼라이트 등의 재료를 준비해드립니다.
참석하시는 분께서는 화덕을 만들어 끓여드실 라면과 코펠을 가져오세요. 코펠 대신 1회용 은박 용기를 가져오셔도 됩니다.
화덕을 만들고도 사용방법을 몰라 제 기능을 못하는 아쉬움에 직접 불을 때는 방법을 배워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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