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모 연말 모임

한해가 가는군요.

'가평을 사람하는 사람들' 연말 산행 대신 망년회를 합니다.

큰 형님 멧돼지 한마리 크게 쏩니다.

지난 산행에서 모은 도토리로 만든 묵에

다래주에 겨우살이주에 술잔이 넘칩니다.

깔끔한 집은 없지만 하얀 눈밭에서 이렇게 마시는게 우리 체질인가 봅니다.

강원도 태생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