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엄청 춥네요...ㅡㅡ;
겨울 바람이 쌀쌀해지니 뜨개질을 시작했지요.
하루 이틀 지나니 털실이 감겼던 원통형 심이 나오고,
문득...^^!
리폼을 시작했어요.
밀가루 풀을 쒀서 색한지를 붙이고
락스를 써서 탈색을 시도 했는데
마르면서 원하는 색보다 훨씬 밝게 나왔어요.
아...왠지 산만...ㅠㅠ
주의집중을 요합니다! ^^
산만함을 감춰 보려고 꽃그림을 그렸어요.
그림 그리는 동안 덜 날라간 락스 냄새가 코로 솔솔~~
잠은 안 오더군요. ㅎㅎ
꽃심까지 다 찍어 놓고 보니
이번엔 안쪽에 바른 노랑색이 좀 밝아서 꽃이 잘 안살아납니다.
그래서 어두운 색을 개어 바르고...
광택제를 마감제로 삼아 두텁게 바르니 제법 반질거리네요.
책상 한 구석에 놓고 필통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
출처 : 통나무 사랑과 공예
글쓴이 : 한줄기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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