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이 길어진 탓에 차를 어비산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군계 지점까지 갑니다.
10:17 철조망이 잠시 없어지는 다리 앞 음식점에서 출발합니다.
그 음식점은 간판은 없지만 방송을 꽤나 탔나 봅니다. 이름하여 "민기남씨네"
다리에서 위쪽으로 바라 본 시원한 어비 계곡.
민기남씨네 식당.
조금 올라선 곳에서 뻐꾸기 버섯 발견!
그리고 조금 더 가다가 11시 15분쯤 본격적인 버섯 군락을 만나 모두 버섯 따기에 몰두.
배낭 내려 놓고 냉동 막걸리 참으로 먹어가며 느긋하게 진행.
인원이 적어서 부담이 없는 듯.
역시 여름엔 얼린 막걸리가 최고!
싸리버섯, 붉은 그물버섯 입니다.
점심식사후 1시 무렵에 좌로 갈현가는 갈림길의 표지석.
1:53 갈현에서 기념 촬영.
이거 찍자고 안했으면 성현까지 가는건데 공연히 왕뱅이가 단체 인증샷 얘기를 해서 마음 약하게 했다.
4시까지 하산 하려면 여기서 하산후 계곡에서 선녀탕하고...
다음번에는 갈현마을에서 어프로치하면 갈현까지 5분 밖에 안걸리니 큰부담은 없다.
다만 길이가 조금 길어 질 뿐?!?!
3:20 묵안리 국수터 버스 종점. 정자에서 버스 기다리며 단잠! 4시쯤에 가평가는 전세 승합차 도착.
8시 가까이 까지 즐거운 파티!!!
염장 샷 ! 제대로 찍었나요?
9시 반. 중계동 자전거로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군계는 뜻하지 않은 버섯 향연과 화려한 뒤풀이가 특징이었어요!
출처 : 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왕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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